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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투표하면 공화당이 이긴다"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더이상 조기투표 문제를 놓고 싸우지 말고 우리가 조기투표를 더 많이 해서 선거에 이기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년 대선 당시 민주당 지지자들이 대거 우편투표를 포함한 조기투표에 참여하면서 부정선거 논란이 일었으나, 공화당의 미래를 위해서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조기투표를 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영킨 주지사는 최근 일간신문 USA투데이 기고문을 통해 "선거는 경쟁이며, 승리를 위한 최고 원칙은 직진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공화당의 미래를 보장받으려면 11월 선거에서 상하원의원 모두 다수당의 지위에 오르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공화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조기투표와 부재자 투표에 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1년 주지사 선거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조기투표에서도 민주당을 앞질렀기 때문"이라면서 "올해 선거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이어간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킨 주지사는 특히 버지니아 선거법 개정으로 조기투표와 부재자 투표 이유를 밝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법률은 민주당이 자신들의 지지자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회기에서 통과시킨 것이지만, 2021년 선거에서는 오히려 공화당 유권자들이 적극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킨 주지사는 시큐어유어보트버지니아닷컴(secureyourvotevirginia.com)을 개설하고 조기투표와 부재자 투표 방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조기투표 공화당 조기투표 문제 공화당 지지자들 공화당 유권자들

2023-08-22

공화당 유권자 ¾ 2020년 선거 부정 주장

공화당 성향 유권자의 3/4이 지난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적법한 승리를 거뒀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사츄세츠대학-앰허스트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공화당 성향 유권자의 71%가 바이든 대통령이 적법하게 선출되지 않았다고 믿었다.   공화당 성향 유권자의 46%는 명확하게 불법적으로 당선됐다고 주장했으며 25% 아마도 합법적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공화당 성향 유권자의 6%만이 바이든 대통령의 명확한 합법적인 승리, 15%는 아마도 합법적인 승리였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전체 유권자를 놓고 봤을 때에는 58%가 바이든 대통령이 합법적인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민주당 성향 유권자의 91%, 무당파의 54%가 그렇다고 답했다.     공화당 성향 유권자의 80%는 작년 1월6일 연방의사당 난입사건을 ‘저항’으로 판단하고 있었으며, 사건 연루자를 애국자로 지칭했다.   타디쉬 은테타 매사츄세츠대학-앰허스트 교수는 “수많은 공화당 유권자들이 아직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을 믿고 있다”면서 “지난 대선 결과는 이미 사실과 거짓의 경계가 모호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4-20일 사이 전국 1천명의 성인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 표본오차를 지니고 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공화당 유권자 공화당 유권자들 공화당 성향 선거 부정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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